
충남도립대 컴퓨터공학과, 신산업 융합인재 키운다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도립대학교가 IoT와 그린바이오를 접목한 융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현장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양성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ANCHOR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공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IoT 기반 그린바이오 아두이노 활용 기초 실습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공학의 IoT 기술을 그린바이오 분야와 연결해 학생들이 전공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두이노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시작으로 센서 활용, 데이터 수집 및 제어, IoT 기술의 그린바이오 분야 적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아두이노와 각종 센서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제어하는 실습에 참여하면서 전공에서 배운 기술이 실제 산업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경험하도록 했다.
이번 특강에는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학에서 전공을 배운 졸업생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다시 후배들에게 전달하며 전공교육과 산업현장을 연결했다.
교육의 문도 다른 대학 학생들에게 열었다.
충남도립대 학생뿐 아니라 공유대학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소속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IoT와 그린바이오 기술을 함께 경험했다.
대학은 이를 통해 ANCHOR사업이 지향하는 대학 간 교육자원 공유와 협력을 실제 교육현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규 총장은 “산업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만큼 대학의 교육도 하나의 전공 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서로 다른 기술을 연결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앞으로 대학이 해야 할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가진 교육자원을 서로 나누고 학생들이 더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의 경계를 넓혀가겠다”며 “배운 지식이 교실에서 끝나지 않고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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