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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소년수련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공감나들이’ 성공적 마무리

이주청소년·지역 어르신 참여… 역사의식 공유 및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손창규 안성 취재본 2026.09.29 12:22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공감나들이’ 성공적 마무리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3일부터 23일까지 이주청소년과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이주청소년 X 어르신 세대공감나들이’를 운영하고 세대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노인복지관과 함께 기획하고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이주청소년과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사전 만남부터 역사문화 탐방, 공동 체험활동, 추석맞이 송편 나눔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갔다.

먼저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사전 만남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담을 듣고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세대공감 활동을 준비했다.

이후 1차 공감 나들이로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둘러보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적 소통을 이어갔으며 2차 나들이에서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이주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모든 나들이 일정이 끝난 뒤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고 추석을 맞아 복지관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송편을 나눔으로써 세대 간의 정을 나눴다.

약 3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과 어르신들은 언어와 세대의 벽을 넘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다음 회차 진행을 문의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다양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세대 간 소통과 문화적 다양성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잘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창규 안성 취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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