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장터 내의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별도의 축제장을 마련해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기존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과 소비를 가은읍 곳곳으로 확산시켰다는 점은 축제 운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가은의 이야기’를 담아낸 축제
가은만의 역사와 이야기를 축제 콘텐츠로 풀어낸 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경 석탄산업 100주년을 맞아 과거 석탄산업과 함께 성장했던 가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광부들의 작업 모습과 탄광촌의 생활상을 담은 ‘가은 탄광역사 사진전’을 마련했다.
여기에 광부복장으로 모래놀이 체험과 광부네컷 기념 사진촬영 등을 마련해 탄광역사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는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의 소비와 활력으로 이어지는데 의미를 뒀다”며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축제기간 가은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상인과 주민, 안전한 축제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