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국민감시단 어머니감시단 이천본부, 언론 이해 및 기사 작성 교육 진행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시민의 눈으로 바르고 공정한 미디어 환경을 감시하는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어머니감시단 이천본부가 현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천본부는 6일 이천에서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언론과 언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기사 작성법'실무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난립 시대에 시민 감시자로서 갖춰야 할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고 실제 취재와 기록으로 이어지는 기사 작성 실무를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경기도의회 강희택 뉴미디어팀장은 신문방송학과 전공 후 40대에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와 지역 언론사 기자로 치열하게 현장을 누볐던 개인적 경험담과 여기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딥 임팩트'의 사례를 생생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집중을 이끌어냈다.
강 팀장은 강의를 통해 언론 윤리의 핵심 가치인 '사실성'과 '공익성'을 강조했다.
단순히 취재원의 발언을 옮겨 적는 데 머물지 않고 현장으로 직접가 확인하는 팩트체크와 맥락 분석이 언론의 진정한 본령임을 짚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유료 구독 모델로 혁신을 이룬 뉴욕타임스의 사례를 들며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의 흐름을 짚는 한편 독일·영국·북유럽 등 해외 선진국의 언론 옴부즈맨 시스템을 소개해 건강한 감시자로서 시민의 역할이 지닌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실무 기사 작성 교육에서는 △독자 눈높이에 맞춘 시각 △핵심을 관통하는 명확한 헤드라인 발굴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 구성 △객관적인 통계·데이터 수집과 경청의 중요성 등 감시단 활동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적 지침을 안내했다.
강 팀장은 “'햇빛은 가장 좋은 소독약'이라는 말처럼, 사회 문제를 투명하게 비추는 관심과 날카로운 질문이야말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어머니감시단이 지역사회를 바르게 밝히는 햇빛 같은 언론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박채완 본부장은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빠르게 소비하는 시대에 종이신문의 가치와 과거의 취재 현장 이야기를 다시 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쏟아지는 정보 중에는 사실 여부가 의심스러운 뉴스도 많은 만큼, 우리가 쓰는 한마디의 글이 누군가에게는 날카로운 화살이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책임감과 공정성을 늘 가슴에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