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백제문화제 바가지요금 근절’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 마련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08 09:16




부여군‘백제문화제 바가지요금 근절’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이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72회 백제문화제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백제문화제 기간에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물가관리와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백제문화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 내 음식점과 판매 부스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품목별 판매가격 적정성 △계량 위반행위 △사전제출 가격표 대비 부당한 가격 인상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영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안내를 진행하고 가격표 게시와 적정가격 판매, 위생적인 음식 제공, 친절한 고객 응대 등 축제 참여업체가 지켜야 할 사항을 적극 안내해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기간에는 관계부서와 관계기관이 함께 현장점검에 나서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광객 불편사항이나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이 접수될 경우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에도 물가관리 활동을 확대해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부여 곳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의 먹거리와 특산품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물가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부여군은 바가지요금 근절이 지역 상인들의 영업활동을 위축시키는 방향이 아니라 관광객과 지역 상인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상인들의 자율적인 가격 안정 동참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적극 당부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백제문화제는 부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이자 많은 관광객이 부여를 처음 만나는 중요한 기회”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고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 여러분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객에게는 즐거운 축제를, 지역 상인에게는 활력을 주는 상생의 백제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과 상인,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축제 기간 중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해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백제문화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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