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귀농·귀촌인 한자리에, 농촌의 미래를 함께 열다

제2회 (사)경상북도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 의성서 개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08 14:06




경북 귀농·귀촌인 한자리에, 농촌의 미래를 함께 열다 (경상북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의성군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도내 20개 시·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사)경상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귀농·귀촌인의 소통과 화합을 넓히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다졌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우수회원 시상, 축사와 퍼포먼스,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졌다.

우수 귀농·귀촌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쌓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경북은 2025년 기준 전국 귀농가구의 17.6%를 차지해 귀농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전국 귀농인 수 상위 10개 시·군에도 의성·상주·영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업경영 여건 변화에 따라 귀농·귀촌인의 정착과 유입을 뒷받침하는 정책의 비중도 커졌다.

지역사회 교류와 참여를 늘려 귀농·귀촌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게 하는 과제도 남아 있다.

도는 귀농인 정착 지원과 농업창업·주택구입 융자, 시·군별 귀농·귀촌 유치활동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귀농인에게 필요한 교육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귀농·귀촌인이 새로운 주민을 넘어 농업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를 함께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현장 중심의 행·재정 지원을 이어간다.

(사)경상북도귀농귀촌연합회와 경상북도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등 민간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귀촌은 단순히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을 넘어 지역의 인구와 활력을 더하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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