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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숨은마음찾기’ 28기 가족 교실 운영

치매 환자의 행동 속 마음 이해하고 돌봄 역량 높이는 공감·소통의 장 마련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08 15:33




구리시,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숨은마음찾기’ 28기 가족 교실 운영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치매 가족 교실 심화 과정 ‘숨은마음찾기’ 28기를 10월 8일 개강했다.

교육 과정은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구리시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숨은마음찾기’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의 기초를 다지는 ‘헤아림’ 가족 교실의 후속 심화 과정이다.

치매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감정과 행동의 변화를 이해하고 가족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더욱 차분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신 행동 증상의 종류와 특징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과 대응 방법 △상황별 돌봄 방법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에만 주목하기보다 그 행동이 나타나는 원인과 환자의 마음을 살피고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가족이 돌봄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덜고 치매 환자와 함께 더욱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들이 각자의 돌봄 경험과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돌봄 과정에서 지치지 않도록 가족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돌보는 시간도 갖는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며 마주하는 여러 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그 안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서로에게 따뜻한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주변 이웃·지인은 누구나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가족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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