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2차 공모에는 전국 608개 마을이 신청해 436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공모 준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와 사업 컨설팅,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참여를 이끌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2차 공모 선정으로 나주시는 1·2차 공모를 합쳐 총 9개 사업지, 10개 마을에서 약 7MW 규모의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주민이 에너지 생산의 직접적인 주체가 되고 발전수익을 지역과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읍면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이 마을공동체 소득으로 돌아가는 구조를 정착시켜 재생에너지 확대와 주민소득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조건부 선정 사항을 차질 없이 보완하고 발전사업허가와 개발행위허가, 환경·재해 관련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며 1·2차 선정마을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각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차에 이어 2차 공모에서도 8개 마을이 선정된 것은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준비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햇빛이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이 되고 그 혜택이 지역공동체에 돌아가는 ‘햇빛소득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7월 ‘햇빛소득마을TF추진단’을 신설해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체계를 구축했으며 향후 신규 참여 마을 발굴을 위한 읍면 설명회와 현장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