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 계룡시는 오는 10월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암수변공원에서 시민소통 문화행사 ‘모두 다 함께, 2026 계룡시 소통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00명 내외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정참여 프로그램과 체험·휴식 공간, 시민공연, 소통라디오, 플리마켓·나눔장터, 무소음 야외영화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 시정참여 프로그램은 평소 직접적인 시정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요 정책과 시책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은 ‘미션패스’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시정참여 프로그램은 시민질문 우체통, 내가시장이라면 2.0, 공감지도, 초성게임, 계룡9경 퍼즐게임, 계룡골인, 계룡컬러링존, 소통등대, 기관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내가시장이라면 2.0’은 가상의 예산 200억원을 놓고 분야별 사업 우선순위를 직접 선택해보는 정책 체험형 프로그램이며 ‘공감지도’는 계룡시 지도 위에 제안, 미담, 응원, 불편사항 등을 시민이 직접 표시하며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 ‘초성게임’과 ‘계룡9경 퍼즐게임’은 주요 정책과 지역 명소를 시민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소통등대’는 주요 정책 등을 행사장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조명형 홍보시설로 운영된다.
체험·휴식존에서는 시민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향기 주머니, 볼펜 꾸미기, 소통화분, 계룡시 캐릭터 키링, 소통배지, 아크릴 무드등, 보물찾기 등 체험을 통해 시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지역과 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퓨전 국악과 클래식 공연 등으로 구성된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버스킹도 운영된다.
또한 시민참여단 추천 영화 10편 중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상영하는 무소음 야외영화 상영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리마켓·나눔장터 및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와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플리마켓은 관내·외 소상공인 총 30팀이 참여하며 나눔장터와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플리마켓 행사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할인권이 걸린 뽑기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현장 참여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계룡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과 불편사항을 종합·정리해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시정과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6 계룡시 소통마켓은 시민이 정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공연과 체험, 나눔과 문화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소통형 문화행사”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계룡시와 함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마켓은 우천이나 강풍 등으로 야외행사 운영이 어려울 경우 계룡시민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