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가 올가을 용의 기운과 꽃, 사랑과 나눔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용대리 마을회와 용대리 용 꽃 축제위원회는 오는 10월 17일 용대리 마을회관 광장 일원에서 ‘제3회 용대리 용 꽃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인근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에서 열리는 ‘사랑나눔페스타’ 와 같은 날 진행돼 두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가을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용의 기운으로 하나 되고 꽃과 사랑으로 피어나는 용대리”다.
용대리를 상징하는 ‘용’과 ‘꽃’에 주민공동체의 화합과 사랑·나눔의 의미를 더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축제는 2026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스타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기획부터 준비와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주민 화합의 장을 넘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고 즐기는 축제로 한층 성장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0시 30분 개회식, 플리마켓과 먹거리·체험부스, 지역 동아리예술단 및 초청가수 공연, 농산물 경매, 가족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마을 사진전과 주민 작품전시, 도자기·목공예·터링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플리마켓에서는 꽃차와 목공예품, 생활소품, 지역 농산물과 수제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경매, 먹거리장터도 마련돼 용대리의 넉넉한 인심과 정겨운 농촌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인근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의 ‘사랑나눔페스타’ 와 연계해, 용대리의 정겨운 마을축제와 사랑·나눔의 의미를 담은 행사를 한날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두 축제가 서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석 용대리 이장은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서로 역할을 나누며 함께 준비한 축제”며 “올해는 사랑나눔페스타와 함께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꽃도 보고 체험도 즐기며 용대리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용대리 용 꽃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역할을 나누며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 속에 해마다 성장해 가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용대리를 찾아 꽃과 사람, 사랑과 나눔이 어우러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