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가을철 미세먼지 줄인다’ 살수차 4대 투입

11월까지 16개 노선 집중 운영…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 기대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0.14 07:16




‘가을철 미세먼지 줄인다’ 살수차 4대 투입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가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를 운행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저감이 필요한 날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번 운행은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하고 차량 통행으로 발생하는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살수차 4대를 투입해 총 16개 노선을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능곡·목감·배곧·은계·장곡·장현·정왕 등 주거지역과 시흥대로·서해안로·동서로·수인로 등 주요 도로를 포함한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 상황에 따라 살수차 운행 일정과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4~5월에도 살수차를 88회 운행하며 총 2652km 구간에서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도로 노면의 먼지와 오염물 제거, 재비산먼지 감소 등 공기질 개선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스마트 미세먼지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미세먼지 알리미와 신호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홍성림 시흥시 환경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에 쌓인 먼지와 재비산먼지를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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