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1동, 인천의료원과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 주민 진료 지원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4 10:05




구월1동, 인천의료원과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 주민 진료 지원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 구월1동은 수년간 거동이 어려워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주민을 발굴하고 공공·민간기관과 협력해 병원 이송과 진료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하반신 및 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거동이 어려워 수년간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구월1동은 지난 9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인천광역시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에 장애 등록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의료적 평가와 검사비 지원 등을 의뢰했다.

인천의료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한 뒤 정신건강 분야의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상자는 인천의료원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의료비를 지원받았다.

병원 이송은 구월1동과 남동구보건소,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인천남동소방서 인천129응급환자이송단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빌라 3층에 거주해 수년간 이송이 어려웠던 대상자를 인천의료원까지 이송했다.

대상자는 인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매검사와 신경인지검사 등을 받았으며 장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입원 검사도 무료로 진행됐다.

구월1동은 검사 결과에 따라 인천의료원 사회사업실과 협력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백미송 구월1동장은 “수년간 병원 이송이 어려웠던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남동소방서를 비롯한 공공·민간기관과 인천의료원의 협력 덕분”이라며 “대상자 발굴부터 이송과 진료까지 함께해준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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