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188개소로 확대

올해 50개소 추가 지정…어린이 동반 가족 외식환경 개선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4 10:12




경주시,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188개소로 확대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주시가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편안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을 확대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경주시는 올해 웰컴키즈존 50개소를 추가 지정해 기존 138개소에서 총 188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웰컴키즈존’은 어린이용 식기와 의자, 아동 메뉴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음식점이다.

시는 올해 총 4800만원을 투입해 웰컴키즈존 신규 지정업소 지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신규 지정업소 50개소에 업소당 최대 55만원 상당의 지정 현판과 어린이용 식기·의자 등 아동친화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아동친화물품 지원에 더해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비도 새롭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웰컴키즈존 지정업소 5개소로 업소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 물품 등을 갖춘 놀이공간 조성을 돕는다.

지난달까지 공개모집과 현장점검을 거쳐 지원 대상 선정을 마쳤고 이달부터 지정 현판과 아동친화물품 지원, 놀이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은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고 12월에는 지정업소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어린이 동반 가족의 외식 편의를 높이고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편안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음식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