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민․관 합동 방제훈련 실시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주시는 지난 14일 석장동 금장대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2026년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환경보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훈련에는 경주시 환경정책과와 읍면동 환경담당 직원, 주요 사업장의 환경기술인 등 민·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교량을 지나던 유류 운반차량의 교통사고로 경유 약 100리터와 엔진오일이 하천에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와 초동조치부터 오염 확산 차단, 방제장비 투입과 오염물질 제거까지 실제 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사고 초기 현장 판단과 관계자 간 역할 분담, 방제장비의 신속한 투입 등 수질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손유경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수질오염사고는 초기 대응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환경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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