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랜드마크 키링 만들기·특산주 시음·스탬프 투어·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운영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국 7개 지역으로 가을소풍을 떠난다.
덕수궁 돌담길이 내려다보이는 도심 속 옥상에서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보고 숨은 여행지를 발견하는 특별한 가을여행이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지역관광 안테나숍 옥상과 1층 광장 등에서 ‘로컬트립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9월 서울시청 맞은편에 개관한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전국 8개 지자체의 관광 콘텐츠를 전시·체험·굿즈 판매 등으로 소개하는 도심형 지역관광 플랫폼이다.
서울과 지역을 잇는 관광거점으로 올해 누적 방문객 22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로컬트립 가을소풍’에서는 전국 7개 지역의 가을 관광 콘텐츠와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인다.
덕수궁 돌담길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이 어우러진 옥상 공간에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가을소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의 웰니스·휴양관광, 충남의 지역축제·야간관광, 경북의 하반기 축제 등 가을에 즐기기 좋은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안동의 특산주, 전북의 관광기업 상품, 강원·제주의 관광 굿즈 등 다양한 지역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카페·디저트 브랜드 밀라플라 사운디쉬 유월제주 철원다움 허브정원 푸실과 지역 관광굿즈 브랜드 블루자 이음공방도 참여해 지역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의 다채로운 여행 명소와 축제를 알리는 ‘서울관’도 마련된다. ‘서울에디션 25’에 선정된 명소와 드론라이트쇼 등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를 소개해 방문객에게 서울과 지역을 아우르는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에디션 25’는 서울의 일상과 동네 고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25개 자치구별 대표 관광명소로 매년 전문가 심사와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행사장에는 ‘서울에디션 25’ 관광지도와 주요 축제·행사 홍보물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관심 있는 여행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7개 지역의 대표 명소와 상징을 활용해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랜드마크 키링 스튜디오’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주를 맛보는 ‘로컬 특산주 시음회’ 가을소풍을 떠나고 싶은 지역의 이정표에 고리를 던지는 ‘소풍 가는 길’ 등이 마련된다. 지자체별 부스를 방문하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 ‘가을 소풍 도시락’과 거리 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도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의 세부내용과 특산주 시음회 사전예약 등 참여 안내도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중심으로 참여 지자체와 공동 홍보·마케팅을 확대하고 서울 방문 관광객의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관광 여행상품 개발·연계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지역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며 “서울에서 시작된 여행이 실제 지역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