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표 빵축제 ‘천안 빵빵데이’ 내일 개막…동네빵집 53곳·세계 빵 집결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전국 대표 빵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빵빵데이 천안’ 이 17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8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보고 맛보고 만들고 즐기는’체험형 복합문화축제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의 핵심 공간인 ‘빵마켓’에는 지역 동네빵집 53개소가 참여해 특색 있는 대표 빵과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 빵을 선보인다.
대표 빵 전시관에서는 베이커리 경연대회 수상작과 정교한 빵 공예작품 등 총 58점의 작품이 전시돼 빵의 예술적 매력을 선사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은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지난해 420팀 수준이던 체험 인원을 13종, 800팀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호두과자와 미니도넛, 피자 등 친숙한 제빵 체험은 물론 베트남·중국·필리핀 등 8개국 해외 전통 빵 만들기도 함께 운영된다.
17일 개막식에서는 ‘빵의 헌장’낭독과 축하공연에 이어 드론 1000대와 불꽃드론 60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한다.
18일에는 지역 장애인 예술단체 아르크와 얼쑤가 참여하는 ‘행복 굽는 빵 음악회’ 가 열린다.
방문객을 위한 실속 혜택과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빵 구매시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빵마켓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참여 빵집을 다시 방문하면 1만원 이상 구매 시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장 한편에는 천안 배, 포도, 호두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부장터’17개소도 들어선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올해 빵빵데이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빵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가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주말 동안 빵의 도시 천안을 찾아 특별한 여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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