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동 주민자치회, 은행갤러리 새 단장… 어린이 그림 전시로 생활문화공간 꾸며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 은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은행갤러리 환경정비와 전시물 교체를 추진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의미 있는 생활문화공간을 선보였다.
은행갤러리는 은행동 100-6번지 일원 지하보도에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지난 2011년 은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범죄 우려와 잦은 민원이 제기되던 지하보도를 개선해 조성했다.
비어 있던 벽면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조명시설을 설치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현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와 전시물 교체에는 은행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은행동장 등 20명이 참여해 갤러리 내부를 정비하고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전시물은 올해 9월 열린 은행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서 ‘행복한 우리 동네 은행동 그림 그리기’를 주제로 출품된 작품들로 새롭게 꾸며졌다.
작품들은 액자로 제작돼 전시됐으며 주민들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에서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우리 동네의 모습을 감상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
김영록 은행동 주민자치회장은 “은행갤러리 정비와 전시물 교체를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협력하며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우리 동네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은행갤러리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가꾸는 데 힘을 보태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동이 협력해 지역의 이야기와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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