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백석2동은 10월 17일 알미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제17회 알미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알미축제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곳곳에서 힘을 보탠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며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제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이기대 경기도의원, 신인선·이홍규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주민들과 함께했다.
특히 백석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음식 한 끼에 담아 전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했다.
더불어 백석2동 주민자치회는 새마을금고 백석지점,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 흰돌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기관들의 후원 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사회의 나눔이 주민들의 즐거움으로 이어지며 축제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라인댄스, 민요 등 백석2동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케이팝 댄스와 태권도 시범,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과 업사이클링 전시, 비즈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을 나누는 축제로 꾸며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황영순 백석2동 주민자치회장은 “알미축제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완성되는 우리 마을의 소중한 잔치”며 “축제가 풍성하게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고양특례시, 직능단체 회원,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학천 백석2동장은 “이번 알미축제는 주민과 지역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우리 마을이 얼마나 하나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일상에서도 이웃의 정과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백석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