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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미래ON도서관 프로젝트…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4.8배 증가 공간 개선 후 일평균 이용자 36.1% 도서 대출자 20.9% 증가...

11교에 총 8억원 지원,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공간으로 전환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10.21 12:29




용인교육지원청, 미래ON도서관 프로젝트…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4.8배 증가 공간 개선 후 일평균 이용자 36.1% 도서 대출자 20.9% 증가 등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동막초등학교를 방문해 ‘용인 미래ON도서관 프로젝트’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학교도서관 공간 개선 이후 나타난 교육활동 활용 변화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 미래ON도서관 프로젝트’는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학교도서관 11교에 총 8억원을 지원해 기존 열람 중심의 공간을 학생들의 탐구·협업·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학교들은 8월 말까지 공간 개선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도서관을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 대상 학교에는 주제융합학습존을 필수로 조성해 교과 연계 수업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교도서관이 책과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읽기와 탐구, 표현 활동을 연계하는 RAS교육의 실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대상 학교의 운영 사례를 통해 공간 개선 이후 학교도서관의 활용 방식과 교육활동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동막초등학교는 교과 연계 자료와 프로젝트 학습 자료를 활용하는 공간, 창작·표현 활동 공간,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학교도서관을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도서관 이용 현황을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2026년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도서관 이용과 교육활동 활용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표별로는 △일평균 이용자 수는 36.1% 증가 △도서관 활용 수업 4.8배 증가 △수업 참여 인원 380% 증가 △도서 대출자 수 20.9% 증가 △도서 대출 권수 14% 증가 등의 변화가 확인됐다.

이는 학교도서관 공간 개선이 독서 활동뿐 아니라 교과 연계 수업과 프로젝트 학습 등 교육 활동에서의 활용도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서가진 동막초등학교 사서교사는 “도서관 공간 개선 이후 교사들의 활용수업이 크게 늘었으며 학생들도 책을 바탕으로 생각을 넓히고 다양한 창작·표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민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은 독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기반”이라며 “공간 개선이 교육활동의 내실화로 이어지고 RAS교육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독서와 주제융합수업, 창작활동이 어우러지는 교육공간으로 조성하고 학교 현장에 맞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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