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평군 군청
[금요저널] 저출생·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양평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군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과 지역 공동체 역량을 결합한 ‘세대를 잇는 든든한 복지’를 본격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부터 교육 격차 해소까지 군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권역별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한다.
양평서부어울림센터와 양평동부가족사랑돌봄센터에 공공 어린이놀이터를 마련해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기존 양서경기육아나눔터를 리모델링해 운영 시간을 늘린 ‘양서공동육아나눔터’등 권역별 육아 지원 체계도 정비한다.
통학 환경도 개선한다.
관내 초·중·고 통학로에 범죄예방 환경설계와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CCTV 와 노면표시, 신호기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구축한다.
동·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양평형 공공학원 구축사업’은 동부권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모델로 운영한다.
양동 꿈 아지트, 단월 꿈 아지트, 청운 꿈 아지트를 통해 농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주거 안정과 창업 지원 통한 청년 정착 군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경기도 및 군 자체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했다.
군청 인근리버하우스 모텔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청년 복합 문화 공간’도 조성한다.
31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4개 분과로 개편해 정책 참여 기회를 넓혔으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1:1 수출상담, 항공비 지원도 추진한다.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 예정자에게 월세의 50%를 지원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시설을만 45세 이하 청년 농업인에게 승계하는 ‘세대이음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임차료와 영농시설 개보수비를 연계 지원해 고령농의 안정적 은퇴와 청년농의 조기 정착을 동시에 돕는다.
중장년 생애 설계와 법률 지원 군은 중장년층에게 생애설계 상담, 디지털 역량 강화, 직업전환 교육,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거점형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단계적으로 설치·운영한다.
일상 속 법률 문제를 겪는 중장년을 위해 ‘중장년 맞춤형 법률지원단’도 운영 중이다.
매주 월요일 정기 대면 상담과 산업·직군별 ‘집중 상담의 날’을 통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존엄한 노후와 촘촘한 돌봄 안전망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화장로 봉안시설, 자연장지, 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 ‘양평군 추모문화공원’조성을 추진한다.
올해 말 최종 입지 선정을 목표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어르신 AI 돌봄 시스템 24’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돌봄로봇, 안부살핌 앱 등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실시 간 대응하는 24시간 안전망을 구축한다.
군은 이와 함께 △80세 이상 어르신 목욕·미용 바우처 △3대 동거가정 대상 ‘양평 효도수당’△100세 이상 장수축하물품 지급 등 신규 복지 제도도 정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군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현하겠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매력 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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