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원도심 상권에는 활력을, 군민에겐 화합을’ 태안군, 맛․멋․흥 넘치는 2026 태안거리축제 31일 팡파르

31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서 2026 태안거리축제 진행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27 07:14




‘원도심 상권에는 활력을, 군민에겐 화합을’ 태안군, 맛․멋․흥 넘치는 2026 태안거리축제 31일 팡파르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태안군 원도심의 중심축인 태안읍 중앙로가 10월의 마지막 날 활력과 낭만이 넘쳐나는 축제의 거리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태안군은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2026년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2년 첫 개최 이후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통에 기여해 온 태안의 대표 거리 축제다.

군은 이번 축제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약 2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축제 당일 중앙로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오직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보행자 전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거리 곳곳에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장터 △먹거리 부스 △다채로운 공예·체험 부스 등 총 128동의 대규모 천막 부스가 들어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볼거리도 압도적이다.

오전 11시 종합약국 앞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장 전역에서 석고마임, 키다리 삐에로 탈인형, 춤추는 솜사탕 등 거리 예술가들의 퍼포먼스가 쉴 새 없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후 12시 30분 본무대에서 개그맨 김주철의 사회로 열리는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공식 개막식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 4 TOP 25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은 태안군 소원면 출신 트로트 가수 윤나의 태안군 홍보대사 위촉식이 거행되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군은 윤나 씨가 뛰어난 실력과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한 지역 예술인으로서 향후 군정 홍보와 태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는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태안소년소녀합창단의 감동적인 앙상블, 초대가수 한세일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가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공식 행사 종료 후인 오후 5시부터는 인근 전통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동부시장에서는 시원한 맥주축제가, 서부시장에서는 상인들이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국수나눔 행사가 펼쳐져 야간 상권 활성화로 열기를 이어간다.

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 안전 점검, 이동식 화장실 확충, 임시 우회 노선 운영 등 방문객 편의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거리축제는 군민 여러분의 정과 활력으로 원도심 거리를 다시 숨 쉬게 만드는 희망과 화합의 축제”며 “10월의 마지막 날, 가족·이웃과 함께 중앙로로 나오셔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시고 우리 골목 상권에도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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