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포곡고 중국 전통 의상으로 만나는 문화와 진로 중국어 교과와 진로 교육을 연계한 ‘중국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 운영
중국 전통 복식 체험으로 교과 학습의 흥미 높이고 다양한 직업 세계 탐색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6.10.27 13:29
용인 포곡고 중국 전통 의상으로 만나는 문화와 진로 중국어 교과와 진로 교육을 연계한 ‘중국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 운영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금요저널] 포곡고등학교는 27일 교내 포포몬쓰에서 중국어 교과와 진로교육을 연계한 ‘2026 중국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중국 전통 의상을 직접 체험하며 교과 학습에 대한 흥미와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로상담부와 중국어과가 함께 운영했으며 2학년 중국어 교과 수강 학생을 비롯한 전교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중국 전통 의상의 종류와 문화적 배경 이해 △전통 의상 선택 및 착용 체험 △기념사진 촬영과 체험 소감 나눔 △의복 문화와 연계한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의상의 형태와 색채, 문양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며 중국어 수업에서 배운 문화 지식을 실제 체험으로 확장했다.
중국어 수업 시간에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의상을 직접 선택해 착용하고 의상별 특징을 비교하며 중국 의복 문화의 특색을 알아봤다.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체험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도 체험을 운영해 중국어 교과를 수강하지 않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 탐색 활동에서는 전통 의상 체험을 패션, 문화콘텐츠, 관광, 통번역,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했다.
학생들은 의복에 담긴 디자인과 문화적 상징을 살펴보며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의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한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는 데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체험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사진 촬영 시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는 등 상호 존중을 실천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도 참여했다.
김현석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배운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진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며 “앞으로도 교과와 진로교육을 연계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