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본부, 도심형 요양원 화재안전 현장점검

하층부 화재 시 연기 유입 차단·야간 대피 대책 등 집중 확인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28 07:35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 소방본부가 28일 아름동 소재 상가 복합건축물에 입주한 도심형 노인복지시설 ‘세종플래티늄요양원’을 찾아 가을·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 도심형 복합 노인요양시설의 구조적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피난약자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부 도심형 요양원은 보호자 방문이나 의료 연계가 편리하지만 대형 복합건물 상층부에 입주해 있어 하층부 화재 시 연기 수직 확산에 취약한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날 신희범 소방본부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상가 하층부 화재 시 연기 유입 차단 대책과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및 출입문 자동개방 체계 등을 집중 확인했다.

아울러 외벽 피난기구와 소방관 진입창 관리 실태를 살피고 야간 대피 대책과 함께 특수시책으로 도입된 형광밴드 및 축광식 피난유도 패치의 현장 활용성을 점검했다.

신희범 세종소방본부장은 “도심 상가 건물 내 요양시설은 복합건축물의 위험성과 피난약자의 신체적 제약이 겹치는 고위험 시설”이라며 “야간 최소 인력 상황에서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피 경로를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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