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오동초등학교, “2학년의 오카리나 선율이 울려 퍼지는 등굣길”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1.04 13:36




오동초등학교, “2학년의 오카리나 선율이 울려 퍼지는 등굣길”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금요저널] 오동초등학교는 독서·예술·스포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RAS 통합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학생 중심의 'RAS 등굣길 음악회'를 운영하며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RAS 등굣길 음악회는 예술 분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화음을 맞추며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선율은 아침 등굣길을 물들이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후문 별관 앞에서 아침 시간을 활용해 학년별로 순차 진행됐다.

앞서 9월 2일 6학년, 9월 16일 5학년은 전통 악기인 소금 연주로 맑고 깊이 있는 선율을, 10월 7일 4학년, 10월 21일 3학년은 리코더 합주로 밝고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들의 무대를 이어받아 11월 4일에는 2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등굣길 연주회가 열렸다.

2학년 학생들은 음악 수업과 아침 자율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오카리나 연주로 등굣길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정겨운 동요 △'허수아비 아저씨'를 시작으로 서정적인 △'에델바이스', 산뜻한 분위기의 △'봄바람', 경쾌한 리듬의 △'캉캉', 가족의 사랑을 담은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까지 총 5곡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학생들은 곡마다 다른 분위기와 리듬을 표현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학부모를 초청해 아이들의 성장을 가까이서 함께 나누는 뜻깊은 인성 교육의 장이 됐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소리를 맞추며 협동과 배려를 몸소 배웠고 가정에서 이어진 연습과 학교에서의 배움이 하나로 어우러져 '학생·학부모·교사'모두가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을 완성했다.

오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식과 감성, 신체가 균형 있게 자라는 RAS 통합교육을 지속 추진해, 일상 속 예술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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