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택지지구공간재창조연구회는 11월 5일 오후 2시 30분 인천시의회 별관 5층 도시건설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노후계획도시 압축재생을 통한 입체복합 도시공간 창출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우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윤희정 의원, 장수진 의원, 이미옥 의원, 방지현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세제민에이아이경제연구소 이웅규 책임연구원, 마경남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인천 노후계획도시를 평면적 재건축에서 벗어나 지하·공중·국공유지를 연계한 입체복합 도시공간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대상 5개 권역은 총 1200만㎡ 규모로 현재 약 13만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정비 이후에는 약 17만500가구 규모로 재편될 것으로 분석됐다.
핵심 대안으로는 지하 주차·물류·환승, 공중 인공대지·보행데크, 유휴 국공유지 생활SOC 복합화를 담은 ‘인천형 입체복합 3대 축 모델’ 이 제시됐다.
또 남동·부평·계양구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이상, 원도심 주차장 확보율 48.5%, 구월동 상가 공실률 34%, 30년 이상 상수도관 비율 23% 등 지표를 근거로 특별회계 신설과 민관협력사업, 디지털트윈 기반 심의체계 구축 등 실행 기반 정비 필요성도 강조됐다.
김우성 대표의원은 “노후계획도시는 이제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도시기능 전반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 전환점에 와 있다”며 “이번 연구가 교통, 보행, 복지, 환경, 생활SOC를 아우르는 인천형 도시공간 재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