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문화 산책

충절의 고장 구미시, 사육신 단계 하위지 선생의 절개를 기리다

- 제40회 단계백일장 개최, 초·중·고등학생·시민 1,700여명 참여 - - 4개 분야(운문, 산문, 그림, 서예)에서 기량 뽐내 -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3.09.10 10:24

구미시는 9일 선산 체육공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주관으로 초고등학생 및 시민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40회 단계백일장을 개최했다.

[새마을과] 제40회 단계백일장 1]

이번 행사는 제40회를 맞이해 특별히 단계 하위지 선생의 고향인 선산에서 열렸으며, 백일장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4개 분야별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새마을과] 제40회 단계백일장 2]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로 하위지 선생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구미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새마을과] 제40회 단계백일장 3]

또한, 자원봉사 및 사회적경제 기업의 체험홍보부스, 선산봉황놀장의 프리마켓, 포토존, 인생네컷 사진관, 전년도 수상작 전시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과] 제40회 단계백일장 4]

1984년 시작된 단계백일장은 선산 출신의 사육신 중 한 분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통과 역사를 지닌 구미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과] 제40회 단계백일장 4]

김호섭 부시장은 단계 하위지 선생의 뛰어난 인품과 충절을 본받아 미래를 선도하는 다재다능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돼 40년 전통의 단계백일장이 앞으로도 구미시 청소년들의 문학예술 창작활동의 중심에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새마을과] 제40회 단계백일장 5]

한편, 제출된 작품은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작품집을 발간하여 입상자 및 관내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