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 노온사동 'GB 신음'... 폐기물 대규모 '불법 매립'

농지·임야 3천300여㎡ 면적... 덤프트럭 1천여대 분 산더미, 토사에 건폐물·생폐물 포함... 토양·지하수 오염 속수무책, 市 “원상복구 안하면 고발”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3.11.05 12:41

광명시 노온사동 개발제한구역(GB) 일대 각종 폐기물 불법 매립이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환경 피해가 우려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5일 광명시와 노온사동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개발제한구역인 노온사동 489번지 일대 농지와 임야 등 3천300여㎡에서 4~7m 높이에 걸쳐 불법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립된 분량은 대형 덤프트럭 1천여대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법 매립 행위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시 노온사동 489번지 일대 불법 매립된 농지에 전봇대가 반쯤 잠겨 있다]

특히 이곳에 매립된 흙은 인근 건축현장 등에서 발생한 토사로 건축폐기물과 생활폐기물 등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토질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또 농지와 임야 경계에 위치한 도랑까지 매립되면서 장마철과 호우 발생 시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 대형 재난사고 위험도 안고 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