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 양산中·세교일반高 신설 확정…교육부 투자심사 통과

양산1中 2027년 개교 예정 등 과밀학급 해소 기대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4.01.28 11:34

오산 양산동 일대 중학교 및 세교2지구 내 일반계 고교 신설이 확정, 지역 내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여건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던 가칭 양산1중학교와 세교2-3 일반계 고교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결과 신설이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두 곳의 신설 학교 계획이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25일 열린 교육부 중투심도 통과해 앞으로 부지 용도변경을 거쳐 학교설립이 진행된다.

시는 교육부 중투심 통과를 계기로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해 8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세교 일반계 고교신설 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산중이 설립되면 중학교가 없어 인근 화성으로 통학해야 했던 이 지역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전 신설되는 옛 오산초교 유휴지를 고교 설립 부지로 사용하는 내용도 교육부 중투심을 통과,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용도변경도 확정됐다.

이는 세교2지구 내 일반계 고교의 과밀학급 문제와 취학자수 증가가 예상되면서 시가 선제적으로 고교 1곳을 추가 신설에 나서면서 추진됐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8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세교2지구 내 AI 마이스터고교가 특성화고로 분류되는 만큼 일반고는 사실상 1곳에 불과, 일반고 1곳의 추가 신설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세교2-3 일반계 고교 신설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건의를 수용, 시(市) 차원의 주요 현안으로 추진하면서 결실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학교 신설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첫걸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 등 오산시의 교육현장 현안을 지속해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