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18일 ‘지역측지계’로 표기됐던 구 전체 지적공부를 세계 위치 기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했다고 밝혔다.
‘세계측지계’란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 기준이 되는 좌표계를 말한다.
기존 ‘지역측지계’는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해 국제 표준과는 약 365m 차이가 발생해 각종 공간정보와의 연계와 지적측량에 첨단 위성측량을 적용하는 것이 불편했다.
하지만 이번 측지계 변환 완료로 위치 정확도가 상승해 시민의 재산권이 더욱 두텁게 보호되고 지적 정보와 다양한 공간정보의 융복합 및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정교한 변환이 요구되는 수치지역 지적도를 공무원이 직접 고정밀 드론영상과 GNSS 측량을 이용해 68일 만에 4,327필지를 변환해, 정확도를 높이고 수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혁신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구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도입으로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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