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없이 서서 자연스럽게 진행된 형식은 전시 공간과 어우러지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양시사 ’는 2021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추진된 안양시의 주요 공약·중점 사업으로, 지리·역사·도시·주거·산업·상권·교육·문화·노동·시민사회 등을 다룬 제 1~10 권의 주제편과, 안양·박달·석수·비산·관양·호계·평촌, 안양역·안양 1 번가,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 등을 담은 제 11~19 권의 지역편, 1950년 시흥군 군지 ‘금천지 ’완역본을 수록한 제 20 권으로 구성됐다.
기념식과 함께 개막한 사진·영상전 ‘안양을 기억하다 ’는 안양시사에 수록된 옛 항공사진과 도시계획도, 동네 전경, 공장과 시장, 학교와 유원지 등 시민의 일상을 담은 자료를 주제·지역별로 재구성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시는 12월 29일까지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이어지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시사 ’는 안양의 지난 시간과 오늘의 삶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도시의 공동 기록이자, 앞으로의 안양을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자료 ”라며, “이번 출간기념식과 전시가 시민들이 ‘내가 살아온 안양 ’을 다시 바라보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