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학교 밀착 수업 체험·삼성전자 연계 진로 탐색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 YTN월드뉴스 방송예정-
대영고등학교(교장 박원필)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실시한 ‘미국 국제교류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5박 8일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 텍사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국제교류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솔단장 (교감 박희경), 인솔교사 (권지은, 영어)를 비롯해 학생 10명이 참여했으며, 현지 학교 방문, 대학 탐방, 산업·문화 체험, 역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영고 교류단은 텍사스 테일러 교육구 소속 Taylor High School, Main Street Elementary School, Legacy Early College High School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Taylor High School에서는 학생들이 진로 분야가 유사한 현지 학생과 짝을 이루어 해당 학생이 실제로 듣는 수업을 하루 동안 함께 참관하는 ‘버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미국 고등학교 수업 방식과 학습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급식도 함께하며 현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영고 학생들은 태권도 시범 공연과 함께 K-pop 공연을 선보이며, 6·25 전쟁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발표, 한국 수능 문제 체험 활동, 기초 한국어 수업 등을 진행하며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이러한 활동은 현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양국 간 문화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Taylor High School은 삼성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육 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학생들은 삼성전자 현지 관계자와 직접 만나 첨단 장비 활용 수업, 실습 프로그램, 인턴십 제도, 취업 연계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에도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기업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진로 경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일정에는 진로 탐색을 위한 대학 방문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학생들은 오스틴 주립대학교, 버클리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와 설명을 듣고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UC 버클리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해외 대학 진학 준비 과정, 입시 전략, 학업 생활에 대한 실제 경험담을 들으며 학생들이 글로벌 진로에 대한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는 테슬라 공장 견학과 실리콘밸리 기업 탐방, 웨이모 무인택시 체험, 금문교 방문 등 첨단 산업과 문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산업과 기술 변화의 흐름을 직접 체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다.
아울러 이번 교류단은 텍사스 주청사 공원 내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비에서 헌화하며 한미동맹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6·25 참전용사 Robert Witt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전쟁 경험과 희생정신을 직접 듣는 뜻깊은 기회도 가졌다.
대영고의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텍사스 현지 언론에 보도되며 교육 교류 성과를 인정받았고, 오는 3월 8일 YTN 월드 뉴스를 통해 관련 소식이 전 세계에 보도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국 학교 수업과 대학,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목표가 더욱 분명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경 교감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솔교사 권지은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에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영고등학교는 2024년 미국 LA 국제교류에 이어 올해 텍사스·샌프란시스코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교육 모델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학교 측은 향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텍사스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하는 상호 방문 프로그램도 추진해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