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한천사 원산 스님, 10년째 성금 및 장학금 기탁 선행

2017년부터 이어진 꾸준한 기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 몸소 실천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3.18 13:51




예천군 감천면 한천사 원산 스님, 10년째 성금 및 장학금 기탁 선행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소재 한천사의 주지 원산 스님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10년째 꾸준히 전달하고 있어 관내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원산 스님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겨울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특히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매년 3월에는 감천중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인당 20만원씩,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감천초등학교 학생 전원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 아동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나눔은 앞으로도 매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산 스님은 “한천사는 오랜 세월 감천면민과 함께 호흡해 온 천년고찰”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석기 감천면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과 장학금이 스님의 고귀한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