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쓸고 닦고 모으고 초록색 조끼 휘날리며

용암면 새마을회 승강장 청소 농약 빈병 선별작업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3.18 13:53




쓸고 닦고 모으고 초록색 조끼 휘날리며 (성주군 제공)



[금요저널] 3월 17일 오후 2시, 성주군 용암면 행정복지센터 앞이 초록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초록색 조끼를 입은 이들은 다름 아닌 용암면 새마을회 회원들이다.

이날 회원들은 새봄을 맞아 관내 환경정비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을 쓸고 닦으며 겨우내 묵은 먼지와 오염물을 정리해 반짝반짝 눈부시게 만들었다.

또한 용암면 기산리에 위치한 새마을회 선별장에서 그동안 모아온 농약 빈병을 선별하는 작업도 이어갔다.

농약 빈병 수거는 농촌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새마을회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회원들은 농약 빈병을 하나하나 분류하며 깨끗하고 건강한 용암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숙희 용암면장은"새봄 맞이 환경정비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회 회원 들께 감사드린다"며"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지치지 않도록 곁에서 살피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