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에서 ‘2026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포 도 당‘’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포 도 당’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과 예술단체 55팀,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예술인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포 도 당’ 사업은 포천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1년 재단 출범과 함께 시작됐다.
지원 분야는 전문예술, 청년예술, 생활문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총 95건의 지원 신청이 접수돼 지난해 88건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5건이 선정됐으며 이는 지난해 44건보다 확대된 규모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워크숍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사업 운영 지침 안내와 지원금 집행 정산 교육,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공간 및 시설 소개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자유로운 소통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예술인들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는 “매번 어렵게 느껴졌던 지원금 정산과 행정 절차를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료들과 교류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이 행정적 부담을 덜고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포천의 예술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이번 공모에 함께하지 못한 예술인들께도 깊은 감사와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6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포 도 당’에 선정된 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올해 포천시 전역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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