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제2회 의성 마늘 마라톤 대회 참석

‘사제동행 도전! 꿈 성취 마라톤’ 대회로 체력 마이스터 거듭나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4.01 11:30

□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경북소마고)는 3월 28일(토) 의성종합운동장과 의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의성 마늘 마라톤 대회」에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전! 꿈 성취 마라톤 대회’라는 타이틀 아래 학생 27명과 교사 8명 등 총 35명의 사제가 뜻을 모아 함께 달렸으며, 지역 축제의 현장에서 도전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마라톤 사진1]

□ 이번 참여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와 경북소마고가 운영 중인 연구학교 과제인 ‘건강 마이스터 양성’의 취지를 결합한 활동이다. 특히 작년 참가자 대부분이 5km 코스에 도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참가자의 2/3 이상이 10km 코스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파른 숨을 몰아쉬면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달린 끝에, 도전 인원 35명 전원이 완주에 성공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라톤 사진2]

□ 이러한 성과는 경북소마고가 ‘건강 마이스터 챌로젝트 운영을 통한 학생 건강 체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운영 중인 연구학교 프로그램의 결실로 평가된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소프트웨어 개발에 몰두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마라톤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한계를 극복하는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실천적 교육의 장이 되었다.

 

□ 마라톤에 참여한 박OO 학생 회장은 “작년 5km 완주에 이어 올해 10km라는 높은 목표를 세웠을 때 처음엔 두려움도 있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곁에서 함께 달려준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며 성취감을 전했다. 사제동행으로 함께 달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의 성장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 연구학교 주임 서승범 교사는 “올해는 작년보다 높은 목표인 10km 코스에 대다수의 학생이 도전하여 성실히 완주해내는 모습이 매우 감격스러웠다”며, “이는 ‘건강 마이스터 챌로젝트’를 통해 평소 꾸준히 체력을 관리해 온 연구학교 운영의 실질적인 성과가 증명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제가 함께 발맞춰 달리는 과정을 통해 ‘도전! 꿈 성취 인증제’가 지향하는 자기주도적 성장이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실현되었다”고 덧붙였다.

 

□ 이창석 교장은 “이번 마라톤은 ‘도전! 꿈 성취 인증제’의 핵심 가치인 자기 주도적 목표 설정과 성취 과정을 직접 몸소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다져온 건강한 생활 습관이 마라톤 전원 완주라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덕·체를 겸비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체육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편, 경북소마고는 2025년부터 2년간 운영 중인 연구학교 과제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외부 기관 연계 체력인증제 등 다양한 ‘챌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사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