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지원 ‘복지 3대 사업’ 본격 시동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미추홀구 용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3대 복지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고립 위기에 처한 가구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영양 개선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3대 사업은 퇴원 환자 재가 건강케어 지원 유제품 지원 반찬 쿠폰 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퇴원 환자 재가 건강케어 지원사업’은 입원 치료 후 자택으로 귀가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죽, 식료품, 기저귀 등이 담긴 ‘돌봄 꾸러미’를 전달하고 보건 복지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퇴원 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유제품 지원사업’은 홀몸 어르신 등 고위험 가구에 정기적으로 우유나 두유 등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문 앞에 제품이 쌓여 있을 경우 즉시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안전 확인 시스템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식생활을 돕는 ‘반찬 쿠폰 지원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지역 내 협약된 반찬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입맛에 맞는 반찬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 관계자는 “공공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틈새를 메워주는 이번 사업들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되찾아주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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