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미추홀학산문화원, 역사 문화 프로그램 ‘문학산 가족탐험대’ 참가자 모집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4.21 11:06




미추홀학산문화원, 역사 문화 프로그램 ‘문학산 가족탐험대’ 참가자 모집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5월 문학산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 문화 프로그램 ‘문학산 가족탐험대’를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문학산 가족탐험대’는 전문 연극단체 ‘극단 호수’의 상황극과 문화유산 해설사의 해설이 결합된 서사형 탐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환경 파괴로 인해 문학산이 사라져 버린 미래 세상의 아이를 만나 문학산을 되살리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탐험대원이 된 참여자들은 힘을 합쳐 ‘기억의 조각’을 수집하고 비류왕을 소환하며 문학산을 지켜나가게 된다.

삼호현, 제사 유적 터, 문학산성 등 주요 유적지를 따라 이동하며 미션을 하고 역사 속의 인물들을 만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문학산 정상에서 산성과 산의 회복을 기원하는 예술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문학산에 대한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 교육 체험을 넘어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문학산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으로 회당 30명을 4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신청은 온라인 구글 신청 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문학산 가족탐험대’는 국가유산청과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26 생생 국가유산 사업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