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드론으로 박람회 교통길 ‘쏙쏙’ 살핀다

개막식 및 연휴 6일간 드론 집중 운영…상황실에 현장 영상 실시간 공유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4.27 06:58




충청남도 도청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도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한 실시 간 교통 관리에 나선다.

도는 박람회 기간 중 관광객이 집중되는 개막 식과 연휴 기간에 드론을 투입해 실시 간 교통 흐름을 파악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도 토지관리과와 태안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며 전국 최초 도입한 ‘드론영상 실시 간 통합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장의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모바일 송신 프로그램을 통해 박람회 종합상황실로 실시 간 생중계되어 즉각적인 상황 판단과 조치를 돕는다.

드론 운용은 교통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혼잡 시간 11시 오후 2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주요 모니터링 대상은 원청교차로와 창기삼거리 인근 등 상습 정체 구간인 2개소다.

이번 드론 투입은 기존 고정식 폐회로텔레비전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폭넓게 파악할 수 있어 교통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빈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하면 교통 상황을 실시 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현장 대응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교통 체증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