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경기북부 교통 격차 해소 첫걸음’

파주·고양 심야 공항버스 개통 ‘환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4.28 14:31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경기북부 교통 격차 해소 첫걸음’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이 경기도가 오는 4월 30일부터 파주·고양을 경유하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을 신설·운행하기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안명규 의원은 “그동안 파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심야 시간대 공항 이동은 사실상 ‘선택지가 없는 이동’ 이었다며”대중교통 운행이 끊긴 시간에는 비싼 택시를 의존하거나, 비행 시간에 맞추기 위해 공항에서 밤을 보내야 했던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노선 신설은 생활 불편을 구조적으로 해소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의 24시간 운항 활성화에 따라 심야 항공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심야 공항버스 이용객은 2024년 약 10만명에서 2025년 11만3천 명 수준으로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수요가 아니라 구조적인 이동 패턴 변화로 평가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파주시 금촌역을 기점으로 파주 지역 5개 정류소와 고양시 7개 정류소를 거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며 4월 30일 오후 10시 첫차를 시작으로 심야 시간대 왕복 2회 운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노선은 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해 추진된 사업으로 운행 적자가 발생할 경우 양 기관이 50대 50으로 분담하는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신설로 경기도 심야 공항버스는 기존 9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역버스 노선 확충, 수도권 광역철도망 보강, 공항 접근성 개선 등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파주·고양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이 교통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현실을 수차례 공론화하며도 집행부에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안명규 의원은”항공 이용이 점차 야간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경기북부 교통 정책은 여전히 과거의 시간대에 머물러 있었다“며”이제는 도민의 생활 시간 변화에 맞춰 교통 정책도 함께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심야 교통은 수익성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공공서비스“라며”적자 우려를 이유로 외면할 것이 아니라, 관계기관이 책임을 분담해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명규 의원은”앞으로도 심야버스 확대, 광역교통망 보강, 공항 접근성 개선 등 교통 정책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기북부 교통 소외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