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동은 30일 서패동 돌곶이길 초입에 지난 ’ 24년 조성된 마을정원 유지·보수를 위해 지역 주민, 돌곶이길상인회, 교하동 주민자치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국과 꽃잔디 식재를 비롯한 인근 지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심학산 둘레길, 약천사와 70여 개의 ‘케이-푸드’맛집이 즐비한 돌곶이길은 연간 유동 인구가 33만여명에 이르는 교하동의 대표적 상권 중 한 곳이다.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첫인상을 전하기 위해 주민들과 상인회가 합심해 올 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잡초 제거, 마을 안길 청소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
특히 과거 식재된 수국의 보식과 꽃잔디 식재를 진행한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 주민 외에도 지난 3월 교하동 심학산 둘레길 청소에도 동참했던 주민자치회 환경 분과를 중심으로 한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해 주변 청결 활동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통한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예자 교하동장은 “마을정원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행정의 지원이 아닌 동네 주민 모두가 힘을 합치는 마음과 땀방울을 통해 우리 손으로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교하동 전체가 하나 되어 너와 나의 마을, 우리 모두의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교하동으로 더 발전시켜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호 서패동 통장은 “돌곶이 마을은 과거부터 꽃마을로 유명했는데 주민이 손수 가꾸는 아름다운 정원은 우리 마을의 자랑”이라며 “주민과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모여 잡초도 뽑고 청소도 해오면서 마을에 대한 애정을 키워왔는데, 앞으로는 우리 마을 외에도 교하동 전체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하동은 이번 마을정원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환경 분과의 고유 사업과 연계한 청결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관내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와 주민 주도형 마을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 체계를 확대해 가며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