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큰별쌤 최태성과 떠난 ‘영주 역사 여행’ 성황리 개최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5.04 09:46




큰별쌤 최태성과 떠난 ‘영주 역사 여행’ 성황리 개최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3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 영주선비아카데미 선비 역사특강’ 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와 연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을 초청해 진행됐다.

사전 신청 단계에서부터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는 등 개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행사 당일 5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날 강연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를 소재로 금성대군의 유배지였던 영주의 역사와 단종 복위의 시대적 배경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진행됐다.

특히 조선 선비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오늘날 우리 삶에 필요한 ‘선비의 가치’를 제시해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태성 강사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울림 있는 강연 스타일에 시민들은 시종일관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영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띤 질문이 쏟아져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가 사는 영주가 얼마나 깊은 역사를 품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며 “영화를 매개로 이야기를 들으니 훨씬 흥미로웠고 영주 시민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뿌리인 선비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선비의 도시 영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2026 영주선비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 강연을 선보인다.

오는 12일과 16일 김영한·이수연 소장과 함께하는 ‘가족 아카데미 부부교육’을 비롯해, 21일에는 표창원 프로파일러를 초청해 ‘AI 시대의 범죄 예방’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