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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쓰레기는 줍고 건강은 담는 ‘서로green줍깅 바른걷기교실’ 성료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04 11:28




인천 서구, 쓰레기는 줍고 건강은 담는 ‘서로green줍깅 바른걷기교실’ 성료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한서로green줍깅 바른걷기교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건강 트렌드로 잡은 ‘줍깅’에 전문강사의 ‘바르게 걷기’지도를 접목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내 서로이음길 코스 4, 11번을 활용해 활동했고 4월간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코스마다 약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도로변과 공원 내 쓰레기를 80L씩 수거해 환경 보호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보행 자세와 시선 처리 등 ‘바르게 걷기’ 위한 실습을 병행했다.

줍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허리나 무릎의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걷는 것보다 이웃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걸으니 보람이 컸다”며 “특히 평소 걷는 습관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쓰레기를 줍는 손길들이 모여 한 동네가 깨끗해지는 과정을 주민들이 체험해 즐겁게 걷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걷기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즐거운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전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