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홍콩 교장단 대구 방문, 교육여행 시장 공략 본격화

관광·교육 결합형 팸투어 성료로 교육여행지 대구 경쟁력 확인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5.07 14:26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홍콩 교육여행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공동 추진한 ‘2026 홍콩 교장단 초청 대구 팸투어’를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4박 5일간 대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홍콩 대구 직항노선 운항을 계기로 확대되는 지역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학생단체 중심의 교육 여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콩 현지 초·중·고 교장단 19명을 비롯해 교육협회 및 언론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가했으며 향후 학교 단위 방문을 결정할 핵심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전략적 유치 활동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대구의 주요 관광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체류형 교육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팔공산과 근대문화골목 등 자연·역사 관광자원을 비롯해,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등 문화예술 콘텐츠, 한방의료체험타운,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시민안전테마파크, 이월드 83타워, 스파크랜드 등 체험형 관광지와 K-푸드 미식 체험까지 대구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폭넓게 경험했다.

또한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지원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탐방과 급식 체험,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견학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대구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한·홍 교장단 교류 간담회를 통해 학교 간 교류 및 교육여행 운영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관광본부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홍콩 교육계에 대구 관광자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수학여행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교육여행 수요를 지역 체류형 관광으로 연계함으로써 관광 소비 확대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홍콩 교장단이 대구의 관광 및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홍콩을 비롯한 해외 교육여행 시장을 대상으로 대구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실제 학생단체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