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폐현수막 업사이클링으로 빗물받이 청소용 마대 활용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마대를 빗물받이 청소에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송산3동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폐현수막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수 기능이 있어 청소용 마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성이 높으나 그동안 정비 과정에서 대부분 폐기물로 처리돼 왔다.
이에 시는 불법광고물 정비 과정에서 수거한 폐현수막 중 재사용 가능한 폐현수막을 선별, 민간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대 100개를 제작하고 빗물받이 청소용으로 활용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 마대의 현장 활용 편의성, 내구성, 수거 효율성, 재사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향후 관내 환경정비사업 등으로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생활밀착형 자원으로 재활용하면 자원 순환과 예산 절감, 침수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행정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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