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비정규직근로자 동아리 활동 지원’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5.08 06:36




서산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비정규직근로자 동아리 활동 지원’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고향사랑기금 3000만원을 활용해 비정규직근로자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2026년 비정규직근로자 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제적 제약으로 취미·여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비정규직근로자들에게 소통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해당 사업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근로자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5명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된 동아리여야 하며 동아리 참여자 1인당 월 1만5000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현재 지원 중인 동아리는 총 12개 동아리로 참여 근로자는 105명이다.

동아리 활동은 △환경정화 및 노인 봉사활동 △생활체육 △문화콘텐츠 체험 및 탐방 등이다.

참여 근로자의 직종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공동주택 종사자, 기간제 강사 등 다양하다.

시는 동아리 활동 지원이 비정규직근로자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향사랑기금이 비정규직근로자의 복리 증진에 뜻깊게 활용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비정규직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월 2회의 노무사 출장 상담, 찾아가는 노동교육, 비정규직 건강검진, 배달종사자 안전 장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진행 중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