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초당고 과학중점학교, 연천 지질 탐사로 ‘미래 과학 인재’키운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초당고등학교는 교실에서 배운 지질학적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지질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경기도 연천군의 주요 지질 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지구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탐구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탐사 활동 지점은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은대리 지역 △재인폭포 △전곡 선사박물관으로 구성됐다.
각 장소에서 학생들은 심도 있는 학습을 이어갔다.
은대리 지역에서는 현무암을 관찰하며 주상절리 형성 과정과 지질 구조를 분석했다.
재인폭포에서는 현무암 특유의 구조를 살피고 폭포의 형성 과정을 토의했다.
이어 전곡 선사박물관을 방문해 지질 환경과 인류 역사가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학습하며 인문·과학적 소양을 넓혔다.
초당고등학교는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강사 2명을 초청하고 초당고 과학교사 7명이 운영에 직접 참여해 밀착형 탐구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학생 참여를 독려하고 교육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차량비, 식비, 여행자 보험료 등 체험학습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전액 학교 예산으로 지원했다.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자령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대자연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과학중점학교로서 내실 있는 탐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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