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상북도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지방도 위험절개지 정비사업’ 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2022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위험절개지 현황조사 및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위험절개지 50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2023년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4차분 공사가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계단식 옹벽 및 패널식 옹벽 설치와 낙석방지망·낙석방지책 정비를 주요 공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도의 낙석 피해 위험을 줄여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울릉 일주도로 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구암지구와 구암1지구 정비를 위한 국비 190억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380억원 규모로 도는 올해 상반기 내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2027년 상반기까지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내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형적 특성상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울릉 일주도로 낙석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2030년 울릉공항 개항 이후 급증이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종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지방도 위험절개지 정비사업을 적기에 마무리해 지방도 낙석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며 “특히 울릉 일주도로 구암·구암1 붕괴위험지구는 지형적 취약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항구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 2030년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지방도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낙석 및 붕괴 위험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