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4곳과 업무협약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3 10:43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4곳과 업무협약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교육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교육 향유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남동청소년센터, 남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만월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기관과 사전 회의를 열고 기관별 교육 대상, 운영 공간, 프로그램 구성 등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 결과이다.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이 특정 시설이나 일부 참여층에 한정되지 않고 주민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남동문화재단과 각 기관은 교육 대상 발굴, 참여자 모집, 교육 공간 제공,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사업 전반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5~10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유관기관을 교육거점으로 연극, 미술, 문학, 무용, 도예 등 총 8개 문화예술 교육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등 기관별 이용 대상과 공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기관별로는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유아 대상 연극놀이와 성인 대상 세밀화 수업이 운영된다.

남동청소년센터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문과 연극 교육이 진행되며 남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7월부터 9월까지 유아 대상 무용놀이와 도예 수업이 운영된다.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 대상 연극놀이와 성인 대상 작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예술 교육을 주민의 생활권 가까이로 확장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이 필요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교육뿐만 아니라 남동·서창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 아카데미, 소래포구 축제 연계 특화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생활권·지역축제·유관기관 협력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교육 운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