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중앙도서관, ‘공간에서 미래 읽다’ 도서관 공간 혁신 역량 강화 교육 전개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변화하는 도서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중앙도서관과 소래빛도서관 직원 69명을 대상으로 ‘2026년 도서관 공간 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보환경과 인공지능 기술 확산 등 시대 변화에 대응해 공공도서관의 공간 구조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4월 8일 진행됐으며 박영애 리브라크 대표가 ‘해외 사례로 본 도서관 공간 구조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해외 선진 도서관 사례를 통해 도서관이 자료 보관 공간의 역할뿐 아니라 학습·교류·창작·휴식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흐름을 살펴보고 이용자 경험 중심 설계와 유연한 공간 전환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어 지난 5월 12일 열린 두 번째 교육에서는 ‘최신 국내 공공도서관 사례로 보는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국내 신축 리모델링 도서관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공간 변화 흐름을 분석했다.
공용공간 확대와 자료 이용 공간 재구성, 특화 공간 도입 사례 등을 살펴보고 공간 기획이 장서 구성과 자료 분류 체계, 서비스 운영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국내·외 공공도서관 사례에 담긴 공간 구성 의도와 정책적 배경을 이해하며 변화하는 시대 속 공공도서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 등 디지털 환경 확산에 따른 도서관 기능 확장과 지역사회 연계·융합 가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사람 중심 서비스 구현 역량을 강화했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은 직무 연수를 넘어 공간과 서비스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공 인프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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