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1동,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정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4 11:19




구월1동,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정비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1년도에 제정된 ‘남동구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지원 조례’에 의거해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해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가구는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로 정상적인 주거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위생·안전 측면에서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월1동은 남동구 청소행정과, 민간 자활기업인 ‘미소앤미래로’ 와 협력해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청소·방역을 시행, 주거공간 확보를 지원했다.

특히 남동구 청소행정과가 지원한 트럭을 이용해 4톤이 넘는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정비 이후 해당 가구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했고 향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미송 구월1동장은“저장 강박 가구 지원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일상을 다시 일으키는 과정”이라며“앞으로도 취약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